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필리핀 관광부가 베르나데트 로물로-푸얏(Bernadette Romulo-Puyat) 장관 방한 기념 미디어 브리핑을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 개막과 함께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2월 한국과 필리핀 양국은 백신접종증명서 상호 인정에 합의해 여행의 안전과 편의라는 양대 목적 달성에 한발 다가갔다며, 필리핀은 보건과 안전에 있어 국제 기준 프로토콜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여행지임을 강조했다.
최근 필리핀이 2년 만에 국경을 전면 개방했고, 한국도 입국 검역요건을 완화하는 등 정책에 힘입은 여행수요 증가로 관광산업이 급격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을 기대하며 양국 여행업계의 회복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또, 데 베가 대사는 한국인들이 어디로 여행갈지 고민이라면 필리핀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동남아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가깝고 편리하며 숨막히는 절경이 기다리는 필리핀 여행을 떠나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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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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