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화북동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강성의 우
강성의 우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회 화북동 선거구의 강성의 의원(54. 더불어민주당)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강성의 예비후보는 11대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화북동지역에 재선을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강성의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며 "4년 전  더 좋은 화북, 더 나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최선을 다했지만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개인적 명예나 재선의 영광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 아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제주도정의 난맥상을 제대로 풀어가기 위해서 지속적인 감시자 및 견인자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11대 의회에서  4년 내내 제주의 도시계획, 상하수도, 환경문제와 씨름해왔다"며 " 제주의 환경 현안은 매우 복잡하고, 심각했고 생명수인 지하수 문제에 천착해 지하수의 수량 및 수질관리, 하수처리 및 폐기물 처리의 난맥상을 지적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견인해 왔다"고 말했다.

또  “더 좋은 화북”을 위해 제1회 화북유배문화축제를 개최했고, 삼수천 저류지 주민편의시설 확충, 어린이 공원의 유니버설디자인 시설개선, 화북시장 상가의 소방 안전시설 개보수, 올레 18코스 야간조명설치, 별도봉 산책로 가로등 및 화장실 개선,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시설과 기구 개선, 금산마을길, 문화아파트 앞 도로 신설 및 거로길 확포장, 용천수주변 편의시설 마련, 황사평 배수시설 및 소공원조성, 화북포구 인도교 설치 등 쾌적하고 활기찬 주민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화북공업지역의 환경관리를 위해 미세먼지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오염배출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미세먼지신호등, 대기측정소, 대기오염저감시설 버스정류소 확충 등으로 보완해왔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아직 할 일이 많다"며 "특히 지속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또 다시 멈춤과 우선순위 뒤바뀜 등이 반복될 것"이라며 "특히 화북동은 제2 도약기에 놓여있는 만큼 제대로 일할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 저는 성실하고 역량과 실력을 갖추었다"며 "제주의 미래를 위한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 구석구석 건강한 화북과 제주를 성의있고 강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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