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있는 리더십 통해 서울시민의 인천 출근시대 열 것

▲ 이학재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6.1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강력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학재)
▲ 이학재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6.1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강력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학재)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학재 전 국민의힘 의원이 디지털·바이오 특화 미래첨단도시(디바)를 실현해 서울시민의 인천 출근 시대를 열겠다며 6.1지방선건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학재 전 의원은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인천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돌입했다.

이학재 전 의원은 인천시장 선거 출사표로 "'디바' 인천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현재 인천에서 서울로의 출근길을 서울시민이 인천으로 출근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8년간 인천시민의 자존심과 환경주권은 사명감 없는 리더쉽에 의해 뺏겼다"며 책임감 있는 리더쉽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의 변두리 서구를 인천의 새로운 도시로 만든 구청장 재선의 행정경험과 국회의원 3선의 준비된 새인물이 자신의 윤석열 새정부와 소통, 지지, 협력을 통해 인천 발전을 견인해 내겠다"고 인천 비전을 제시했다.

이학재 후보는 "'디바 인천'은 인천을 바이오, 헬스케어, 뷰티의 중심도시,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디지털 플랫폼 도시"라며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최첨단 미래도시를 만들어 서울에서 인천 출근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미중 기술패권경쟁으로 글로벌 첨단 제조기업의 탈중국화 모색이 불가피한 만큼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품고 있는 인천의 입지를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첨단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디지털 인천시대에 대비해 마이크로로프트의  Natick 프로젝트 등을 벤치마킹해 인천 앞바다에 친환경 글로벌 해양 테이터 센터 유치 등을 통해서 AI,  빅데이터는 물론 AR, VR, 메타버스 등 인천시민들이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환경을 누리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학재 전 의원은 "급변하는 변화를 인천의 기회로 만들 리더쉽과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이 것을 실현시킬 뚝심있는 후보가 새로운 인천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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