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위기가구 누구나 제보 가능…3월 중 세부운영 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누구나 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제보 채널 '서귀포 희망 소도리'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는 누구나 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제보 채널 '서귀포 희망 소도리'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사진=서귀포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제보 채널 '서귀포 희망 소도리'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소도리는 제주방언으로 ‘소문내다’라는 뜻.'서귀포 희망소도리'는 주변의 위기가구를 소문(제보)내어 희망으로 연계해 나간다는 의미다.

서귀포시는 서귀포 희망 소도리' 채널을 통해 주민 누구나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쉽고 빠르게 제보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시스템으로 마련했다.

'서귀포 희망 소도리'온라인 채널은 현재 개설되어 있어 상시 위기가구 제보가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3월 중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복지 현황 조사 등 점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온라인 카카오톡에서'서귀포 희망 소도리'채널을 검색해서 들어가면, 1:1 복지상담으로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으며(연중 상시 운영), 각종 복지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신속한 발굴 및 위기 사유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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