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합창단 제104회 정기연주회 개최
테너 김건우 협연, 수준 높은 합창 연주 제공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는 도립 제주합창단이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를 제주도민들에게 선물한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104회 정기연주회인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를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 모집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5일~31일 오후 5시까지 569명(장애인석 포함)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는 독일 시인 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겨울나그네, 백조의 노래와 함께 슈베르트의 3대 연가곡으로 불리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페랄리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유럽 오페라 무대에 주역으로 잇달아 초청받고 있는 테너 김건우가 협연해 수준 높은 합창 연주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