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태수 후보 선거캠프)
(사진제공=김태수 후보 선거캠프)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국민의힘 김태수 충북 청주시의원이 15일 ‘소설 같은 청주’를 만들겠다며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청주시청 기자회견에 앞서 출마선언문을 통해 “85만 청주 시민들이 원하는 세상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다”며 “살고 싶은 청주, 자랑스러운 시민, 시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시설 확충으로 저녁이 여유로운, 그리고 노후가 풍요로운 청주를 만들겠다”며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지만 끝에는 청주시민의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실천정치, 현장장치, 시민정치가 김태수가 꿈꾸는 정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자천타천 여·야 청주시장 후보군으로는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연철흠·장선배·허창원 충북도의원, 최충진 청주시의장, 송재봉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현웅 서원대학교 교수, 이강일 이재명대통령경선후원회 사무국장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최현호 청주서원 당협위원장, 이범석 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박한석 충북도당 부위원장, 최진현 충북도당 정책실장, 김태수 청주시의원 등이 출마에 적극적인 가운데 황영호 전 청주시의장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도 잠재적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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