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국민의힘 이범석 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이 ‘100만 자족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거점도시’를 최우선으로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청주시 부시장과 권한대행을 지낸 그는 14일 청주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 청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청주는 15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도시로 역사·교통·문화의 중심이지만 활력을 잃고 정체돼 있다”며 “청주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100만 자족도시·충청권 메가시티의 거점도시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100만 자족도시 건설을 통한 충청권 메가시티 거점도시 ▶교통·환경 등 걱정 없는 맑고 푸른 도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신명나는 꿀잼도시 ▶다채로운 일자리와 정책으로 청년이 행복한 도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미래산업 중심도시 ▶위드코로나 시대 청주형 자영업 및 상권 활력 ▶스마트 농업과 치유농업을 통한 생명농업 육성 ▶결혼에서 교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불통의 시정을 공감과 소통의 행정으로 바꾸는 등 9개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주·청원 통합 이후 도·농간의 갈등은 심화되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교통·환경 불편, 불통도시, 노잼도시가 됐다”며 “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젊고 능력 있는 일꾼, 지역을 잘 아는 일꾼, 섬김과 봉사로 새로운 청주를 만들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30여년 공직생활 중 중앙부처와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경험이 있기에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며 “정년을 6년이나 남겨두고 명예퇴직을 선택했던 열정과 용기가 있기에 청주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자천타천 여·야 청주시장 후보군으로는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연철흠·장선배·허창원 충북도의원, 최충진 청주시의장, 송재봉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현웅 서원대학교 교수, 이강일 이재명대통령경선후원회 사무국장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최현호 청주서원 당협위원장, 이범석 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박한석 충북도당 부위원장, 최진현 충북도당 정책실장 등이 출마에 적극적인 가운데 황영호 전 청주시의장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도 잠재적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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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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