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 전당서 2022 토요힐링콘서트 개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소규모 앙상블 구성 관객과 가깝게
![서귀포시는 12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관악단이 소규모 앙상블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2022 토요 힐링콘서트를 연다.[사진=서귀포시]](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203/2420118_2413423_4211.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지친 일상 속 주말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2022 토요 힐링 콘서트'를 연다.
4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2 토요 힐링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 힐링 콘서트는 기존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구성에서 벗어나, 서귀포관악단 단원들이 소규모 앙상블을 구성해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첫 문을 여는 팀은 트럼펫과 베이스트롬본 듀오다. 케빈 맥키의 “Fantango”와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통해 황홀한 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후 색소폰 솔로가 다리우스 미요의 “스카라무슈”를 연주한다.
세 번째 팀은 클라리넷과 하프 듀오다. 슈베르트의 600여곡 리트 중 가장 유명한 “백조의 노래 4번 중 세레나데”를 연주 후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모음곡 중 “카페 1930”을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5중주가 줄리오 브리치알디의 “목관 5중주, 작품 124”로 공연의 문을 닫는다.
사전 예약은 7일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며, 인터넷 예약(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을 통해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강경택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실내에서 5회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찾아오기 힘들거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마을이나 복지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연주회도 10회 예정되어 있다"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4월에는 23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4월 토요 힐링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토요 힐링 콘서트는 작년 총 5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이 중 1회부터 3회까지 연속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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