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국제뉴스) 안병곤 기자 = 밀양여성지체장애인위원회, 니들“s 공방모임, 앗싸 고고장구, 여성모임 등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의 여성 2,000여명이 3월 2일 오전 10시 밀양관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남희 밀양여성지체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은 평생 특권과 권위 위에서 살며, 못 배우고 가난한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른다고 하는 윤석열 보다는, 장애를 극복하고 약자 편에서 싸워온 이재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김태완 지역위원장, 배심교 여성위원장, 유승희 전 국회의원(3선), 심경숙 경남도당 여성위원장, 조미련 창녕군의원, 김인옥 창녕군의원, 이선영 밀양시의원, 문명숙 전 경남도의원, 이주옥 전 밀양시의원 등 민주당 관계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 용기를 낸 여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야말로 사회적·경제적 자본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에게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기본기회를 넓혀줄 것이며, 나아가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의 적체된 여러 경제적 과제를 풀어 줄 후보라고 다시 한 번 지지를 호소했다.
배심교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여성위원장은 지난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 동안 모집한 지지명단은 장애인, 주부, 경력단절자 등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지인들이게 전화나, 문자, 구글폼으로 모집여성단체의 도움을 받아 이날 이재명후보를 지지하는 2,000여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모인 평범한 여성들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인데 민생을 책임지지 않는 정치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곳에서 그 삶을 오롯이 내 삶으로 살아온 그 환경으로 인해 누구보다도 서민들의 가장 아픈 곳, 가려운 곳을 잘 아는, 그래서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2번의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면서 공약 이행률 95%를 실행하는 능력 있는 검증된 후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국민 위에 군림해 주인행세를 하는 모든 기득권 세력에 단호히 맞서는 용장의 리더쉽으로, 지금시대가 요구하는 절실한 지금의 상황에 꼭 부합하는 후보이기에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안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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