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
14일부터 3월25일까지 경산시청 홈페이 통해 온라인 신청
(경산=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14일부터 방역패스 적용 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방역 물품비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으나, 소상공인들의 영수증 확보 시간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감일을 25일에서 다음달 25일까지로 연장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등 2021년 12월6일 이후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의무적용을 받은 시설로 매출액이 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해당하고,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면 신청할 수 있다. 상시근로자 수는 무관하다.
2021년 12월3일 이후 구입한 방역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품·장비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폭넓게 인정되며, 사업장 단위 기준으로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경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기본사항(상호, 사업자번호, 구매액) 입력 및 사업자등록증(사업자등록증명), 통장사본, 방역물품 구매영수증을 첨부하면 된다.
기타 관련 문의는 경산시 방역물품지원금 콜센터(053-804-7931)로 하면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이번 방역 물품비 지원금이 방역패스 의무적용 업체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반드시 신청해 지원을 받길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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