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
안동우 시장, "전 세계에 또 한 번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겠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들불축제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안전한 축제로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들불축제’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을 바탕으로 추진해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드라이브인 관람방식의 사전예약제를 시행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오름불놓기를 생중계하는 등 완벽한 방역체계를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게 추진 됐다는 평가다.
또한 지역축제 활성화로 문화관광 업계 회복을 유도하고, 지역예술인 활동 지원, 지역특산품 홍보·판매 기획전 마련으로 지역경제 활력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에 제주시 안동우 시장은 22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으로 제주들불축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진 만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2 들불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제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에 또 한 번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홍보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축제 발전에 힘쓴 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사)한국축제 콘텐츠 협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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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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