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전 회차에 이어 배기철 동구청장에게 앞으로 동구를 어떻게 만들 것이며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배 청장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질문
청장님, 대구는 각 구마다 새해 청사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면 동구는 어떻게 변모 시킬 것인지 구체적인 청사진은 무엇입니까?
▲답변
예, 좋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동구를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4차 산업을 선도할 첨단산업 허브도시로 조성해 전국의 우수한 청년들과 풍부한 자본이 모여드는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준공에 발맞추어 혁신도시의'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등과 연계해 이시아폴리스 산업단지 등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전산산업을 확산시켜 동구를 전산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또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선정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IT와 지식, 첨단산업이 융‧복합된 혁신클러스터로 만들고, '혁신도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R&D지구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첨단지식산업의 허브로 조성할 것입니다.
'식품산업클러스터'는 지역 식품업계가 연구개발시설을 공동이용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대구경북 식품기업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계획입니다.
▲질문
예, 구체적인 동구의 청사진 잘 들었습니다. 지금 동구는 청장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청사진 사업이 이미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구가 눈부신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러면 끝으로 또 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답변
예, 많이 있습니다만 짧게 답변 하겠습니다.
취임 후 임기 내내 세계적 경기침체와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 놓여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K-2 군 공항이전과 통합신공항건설 확정이라는 동구 역사상 최대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 동구 전역에서 유례없는 국․시책 사업들을 추진하며 우리 동구가 세계적인 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왔습니다.
K-2 군 공항 이전과 후적지 개발 그리고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첨단산업허브와 세계적 관광도시 조성으로 동구는 이전에 볼 수 없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것입니다.
대구경북을 이끌고,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와 공직자들은 주민과 함께 동구에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무겁게 느끼고, 동구를 대구경북의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세계적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백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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