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다양한 제주지역 단체를 만나 간담회 갖고 현안을 청취했다.

제라진제주선대위는 11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ICT기업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한 후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간담회도 잇따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익 상임선대위원장, 김희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오태헌 제주ICT기업협회장 등이 함께 했다.

제주시농협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농산물 산지전자거래 인센티브 지원 확대, 보리 수매가격 인상을 통한 안정영농 도모, 농산물 해상물류비 지원사업 등 제주시농협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고봉주 조합장은 “농민수당은 제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문제”라며 “제주시농협 현안에 귀기울여주시고 농협과 농업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제주도는 섬임에도 불구하고 농수축산업이 되는 건 큰 축복”이라며 “제주의 한 세월을 농수축산업이 지탱해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송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현재 제주 1차산업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 농업을 지원할 수 있는 관련 법을 촘촘히 살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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