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과 1일 행신중앙로, 행신장애인복지종합드림센터 등 찾아 ‘윤석열 공약’ 설파
2일에는 삼송광역자원순환센터, 삼송역에서 피켓홍보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국민의힘 고양시을 당원협의회가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민심 얻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국민의힘 고양시 당원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2시 김필례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와 당원들은 삼송광역자원순환센터와 삼송역환승공영주차장를 찾아 같은 당 윤석열 대선 후보의 공약이 적힌 피켓을 들고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날 김 위원장 등은 윤 후보의 쇼츠공약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연계한 정기권할인에 대해 홍보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하철 정책을 성공키 위해 혼잡한 버스연계 교통체제가 가능한 간이 환승체제, 자차 이용자들의 환승주차장, 주민편익에 이바지하는 공공주차타워와 편의시설 건립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에는 건립 예정인 행신장애인복지종합드림센터를 찾아 주어진 예산 내 본인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직접 선택하는 윤 후보의 장애인공약 ‘개인예산 제’를 공유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분양확대와 시각장애인 안마 바우처를 노인요양서비스에 연계해 고용과 복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또 다른 공약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900여 평의 부지에 연면적 3000평으로 지어지는 행신장애인복지종합드림센터는 평생학습관의 역할도 하도록 설계돼 있다”며“지하에는 수영장과 주민편의시설 역시 일부 들어오는데 윤석열 정부가 등장하면 장애인이 선택할 복지서비스가 넘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만드는 방법을 꿈꿔본다”고 소개했다.
지난달 말에는 ‘행신중앙로’를 찾아 윤 후보의 고양시 공약인 ‘GTX역을 기점으로 하는 버스노선의 유기적 연결’을 주민들에게 전파했다.
앞서 윤 후보는 ‘수도권30분 시대’ 공약의 일환으로 GTX-E 노선 내 고양부터 안산·수원·용인·성남 등 수도권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순환선 건설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이곳은 교통문제로 지난총선에서도 신설 역 설치 등이 제기된 곳으로 노선표를 보며 휴일배차를 번호별로 확인해보니 편안한 출근이 불가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대선공약인 GTX역까지 이르는 버스노선전체를 유기적으로 잇는 방안부터 반영되도록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허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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