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4개 분야 10개 과제 수행

(김해=국제뉴스) 이진우 기자 = 경남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인 김해시가 오는 2025년까지 142억원을 투입 친환경농업 장기발전계획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최근 국제생태농업포럼을 개최해 국제 친환경 플랫폼 도시로 주목받았으며 후속 대책으로 친환경농업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주요 현안을 4개 분야 10개 과제로 나눠 사업을 세분화 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국비 7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115억원 등 총 142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탄소중립선언 실천과제인 무경운 농법 시범사업 ▲잉여 친환경농산물 소비처 확보를 위한 시·군 광역친환경단체 조직 활성화 및 원예작물 중심의 품목 다양화 ▲친환경 쌀 생산 단지 정비를 통한 지구 정비와 단지 집적화 등이 있다.
분야별로 보면 생산 분야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 운영 등 5개 사업에 31억원, 유통 분야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19억원, 소득 안정은 유기농업 자재 지원 사업 등 8개 사업에 20억원, 환경 보전 등 공익가치 제고는 국제생태농업포럼 등 6개 사업에 71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효과에 부응하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광역친환경 조직 활성화를 통해 힘들게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들이 제대로 대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zinoo@naver.com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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