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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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맞 트레이드를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구본철을 영입했다. 2020시즌부터 성남에서 활약한 홍시후는 인천으로 합류한다.

대건고-단국대 출신 구본철은 유소년 시절부터 전국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단국대에 진학했으며 2학년을 마치고 인천 유나이티드에 콜업됐다. 콜업 직후 부천으로 임대되었으며 2021시즌 인천 복귀 후 29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또한 U20 대표팀과 U23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유망주다운 모습을 보였다.

구본철은 대학 시절 단국대 중원의 핵심으로 꾸준히 활약했으며 대학리그에서 매번 팀 내 득점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작은 체구지만 킥 능력이 뛰어나 프리킥, 코너킥 키커로 나섰으며 드리블과 패스 역시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왔다.

구본철은 ”소중한 기회를 주신 성남FC에 감사하다. 전지훈련 동안 형들에게 많이 배우고 호흡을 맞추며 올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한몫하고 싶다“라고 2022시즌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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