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프라 조성 2042억 등 6개 분야에 수요자 중심 건설행정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시계획도로 조기개설 등 역점 추진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 도시건설국이 2022년 올 한해를 현장중심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건설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3일 제주시 도시건설국은 브리핑 자료를 통해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 도시건설국은 올 한해 3,311억원 확보하고 6개 분야에 투입한다.
추진하는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시민행복 도시인프라 조성에 2,042억원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스마트 도시기반 구축에 490억원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에 401억원△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에 208억원 △시민 안전 및 편의를 위한 건축행정 추진 6억원 △안심 수돗물 공급과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상·하수도 관리 : 164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해소에 1475억원을 확보해 도로 37개 노선, 공원 26개소에 대한 토지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550억원을 들여 공항~용문로간 등 일몰·계속사업과 신규노선 등 도시계획도로 조기개설을 역점 추진한다.
도시재생분야에서 눈여겨 볼 점은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모든 기반시설공사 전체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10억원 투입된다.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도 눈에 띈다.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억원을 투입해 도로포장 보수, 농로 및 마을안길 정비, 인도 및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197억원의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6억원을 들여 빈집정비 및 중단건축물 정비사업 추진하고, 73억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준설과 정비를 실시하고, 각종 안전 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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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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