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국제뉴스) 김규리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역내 체육시설 정비 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 위기가 진정되면 안양시민의 발길을 이끄는 건강한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달동 새물공원과 안양교도소 부지 내 체육시설 정비공사 현장을 다녀온 소회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안전하게 골프를 즐기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파크골프장의 안전 담장을 설치하는 공사도 지난 8일 완료했다"면서 "9300㎡ 넓이의 파크골프장은 A 코스와 B 코스로 나뉘어 18홀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최대홍 안양시장은 "안양교도소 부지 내(동안구 호계동 770번지 일원) 족구장과 농구장을 재정비했다"고 적었다.
이어 "인조 잔디가 깔린 족구장 2면(895㎡)과 우레탄 농구장 1면(378㎡)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의 이곳 비포장 인도는 보도블록으로 포장돼,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훨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두 체육시설을 방문, 현지 동호인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이 최대한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주실 당부드렸다"고 했다.
현재 안양시는 서해안고속도로 하단부 체육시설 조성(4월), 석수체육공원 배드민턴장 건립(4월), 호성공원 체육시설 정비(6월) 등 올해 들어서만 6개소의 체육시설을 정비 및 신설하고 있다.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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