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팬클럽회원들이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제공=부산 적십자 (왼쪽부터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 최성필, 장민호 팬카페 '부울경 민트' 부산지역장 오경래)
장민호 팬클럽회원들이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제공=부산 적십자 (왼쪽부터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 최성필, 장민호 팬카페 '부울경 민트' 부산지역장 오경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미스터트롯 장민호 팬카페 '부·울·경 민트'와 익명의 팬카페 회원들은 14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방문해 2022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등 총 350만원을 전달했다.

'부·울·경 민트'는 장민호 가수가 25년간의 긴 무명시절을 이겨내고, 트롯 가수의 꿈을 이룬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22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250만원을, 같은 팬카페 익명의 회원들은 미혼모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부·울·경 민트'는 앞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7월 23일에는 장민호 생일을 앞두고 728만원을, 10월 20일에는 첫 단독콘서트 성공기원을 위해 27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기부하는 등 '팬심'을 훈훈한 나눔으로 보여주기도 해 귀감이 되고 있다.

'부·울·경 민트' 오경래 부산지역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장민호 님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과 미혼모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