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월 3일, 2022년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모집
25명 모집, 공정성 높이기 위해 공개추첨 방식 진행

서귀포시는 중산간지역 농작물 경작지·감귤원 피해발생 최소화와 생태계 조절·관리를 위해 2022년도 대리포획단을 모집한다[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중산간지역 농작물 경작지·감귤원 피해발생 최소화와 생태계 조절·관리를 위해 2022년도 대리포획단을 모집한다[사진=서귀포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가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을 통해 야생멧돼지 및 유해 조수로 인해 피해를 받는 농업인 등 서귀포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25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 따르면 중산간지역 농작물 경작지·감귤원 피해발생 최소화와 생태계 조절·관리를 위해 2022년도 대리포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모집은 기존 협회 추천 모집의 방법과는 다르게 포획 전문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공고 모집에 의한 공개추첨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모집할 대리포획단 모집인원은 25명이며, 멧돼지포획팀 8명, 유해조수(까마귀, 까치)포획팀 17명이다.

이번 모집에서 대리포획단에 신청하려는 자의 필수요건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3년이상 서귀포주소지 거주), 수렵 등 일정 경력 및 실적 존재, 관련법 위반 사실 확인 여부로 이루어져 있다.

공고 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다. 기간 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서귀포시청 녹색환경과 방문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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