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출처=승리 인스타그램)
승리(출처=승리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현재 전역 보류 상태라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성매매 알선 등 총 9개 혐의 관련 1심 재판에서 모두 유죄 선고를 받은 바 있는 승리의 전역일은 지난 16일이었으나 현재 승리는 국군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로 알려졌다.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8월 12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살여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승리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11억 5690만 원을 선고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따라 입대 후 병역 기간 동안 계속 재판을 받아왔던 승리가 법정구속된 것.

승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 등·성매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횡령 등 총 8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이후 재판 과정에서 특수폭행교사 혐의가 추가됐으며 1심 재판에서는 9개 혐의 모두 유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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