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국제뉴스) 유승길 기자 = 서천군이 2021 문화예술분야 지방보조금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제12회 서천예술제가 10월 5~9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서천지회(지회장 강정남)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서천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협업해 지역예술인의 창작동기부여 및 예술 활동 기회 증대를 꾀하는 지역 종합 문화예술제다.
10월 5일 오후 7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서천별곡’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리는 개막공연에는 서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전통예술단 혼 등 서천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예술제 기간 중 소강당에서는 ‘서천을 담다’를 주제로 미술·사진 등 전시전이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는 주변 방역소독과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관람 및 참여인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정남 한국예총 서천지회장은 “이번 서천예술제를 통해 서천 문화예술인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서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승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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