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1월15일까지,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한 올바른 수산용의약품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양식장 수산용 동물의약품 사용실태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31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오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수산용 동물용의약품등의 오·남용 및 미승인 물질 사용을 근절하고자 추진되며, 안전한 수산물 생산과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약품 미승인·의약품 허가취소, ▲유해 화학물질의 불법사용 여부, ▲유효기간 및 휴약기간 준수여부, ▲항생제 오·남용 방지 및 의약품 보관상태 등이다.
또한 양식장관계자들에게 의약품 안전 사용 10대 수칙 등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현장 홍보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
고경호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올바른 수산용의약품을 사용하는 문화정착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양식수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제공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관내 양식장 점검결과, 13개소에 대하여 의약품 적정 보관 등 관리상태 소홀에 따라 주의 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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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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