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범설치 후 8월까지 총 358대 교체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배출하는 카드인 기존 티머니 교통카드 결제방식을 신용카드 결제 기능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종량기는 티머니 교통카드만을 사용할 수 있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교통카드를 구입하고,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제주시는 음식물쓰레기종량기 4,170대 중 노후되어 고장이 잦은 장비를 기존 티머니 교통카드로만 요금 결제가 되던 방식에서 교통카드 결제기능이 탑재된 모든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결제기능을 추가한 장비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총 358대를 교체 완료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윤택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쓰레기종량기 결제방식 기능추가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편의성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장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사용자 입장에서의 종량기 기능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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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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