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영도문화도시마케팅지원단과 함께 운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와 동아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지난 6일 오후 2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경영대학에서 영도문화도시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영도문화도시기자단은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에서 영도문화도시마케팅지원단으로 참여 중인 관광경영학과(지도교수 주환명) 재학생 총 29명으로 구성돼 업무협약(MOU)을 맺고,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을 펼쳐나간다.
영도문화도시기자단은 영도문화도시의 다양한 사업을 취재하고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SNS 홍보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법정문화도시 영도를 알리는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들과 함께 기자단 활동에 힘을 실어줄 교육을 오는 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영도문화도시센터 구태희 크루가 알려주는 영도문화도시 소개가 이뤄졌으며 △국제신문 조봉권 선임기자의 <기자의 글쓰기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문화 활동 취재의 모든 것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7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창 사진감독의 <매력적인 관광사진 찍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8일에는 부산관광공사 관광마케팅팀 장지혜 과장의 <지역 관광마케팅 사례 톺아보기>를 통해 영도에서 진행됐던 산복도로 여행 활성화 프로젝트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KBS 이한범 촬영기자와 함께 <쉽고 재미난 영상촬영 기법>에 대한 실습교육도 진행된다. △9일에는 부산051FM 정욱교 대표가 <지역에서 1인 크리에이터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반을 경험담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영도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도문화도시기자단 활동을 통해 영도 문화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일환으로 자연, 역사, 사람의 이야기로 가득한 매력적인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를 온라인 활동으로 알리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법정문화도시인 영도구의 문화력을 키우고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에 걸맞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도문화도시기자단의 활동은 영도문화도시센터 블로그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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