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6일간 판매수익이 지난해 7월보다 이미 8백여만 원 초과

충남 서산시 대표 농산물인 서산6쪽마늘이 출하시기를 맞아 많은 고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맹정호(오른쪽) 시장이 30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서산6쪽마늘 판촉활동을 하는 모습.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대표 농산물인 서산6쪽마늘이 출하시기를 맞아 많은 고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맹정호(오른쪽) 시장이 30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서산6쪽마늘 판촉활동을 하는 모습. (서산시 제공)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시 대표 농산물인 서산6쪽마늘이 출하시기를 맞아 많은 고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서산6쪽마늘 및 팔봉산감자 등 농산물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지역농산물 유통을 위한 대도시 농협유통센터 연계 특판전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30일 서산6쪽마늘 특판전이 진행 중인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서산6쪽마늘 판촉 홍보에 나섰다.

특판전은 지난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대전 중구 농협하나로마트 안영점까지 2곳에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29일까지 6일간 진행된 특판전에서 6천 2백여만 원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특판전 최종 수익보다 이미 8백여만 원을 넘어선 수치다.

30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서산6쪽마늘 특판전'에 참석한 성일종(왼쪽 세번째) 의원과 맹정호(왼쪽 네번째) 시장이 이상윤(오른쪽 두번째) 서산농협 조합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산시 제공)
30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서산6쪽마늘 특판전'에 참석한 성일종(왼쪽 세번째) 의원과 맹정호(왼쪽 네번째) 시장이 이상윤(오른쪽 두번째) 서산농협 조합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산시 제공)

시는 지난해 특판전을 통해 서산6쪽마늘의 맛과 효능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했다.

맹 시장은 판촉 홍보 후 성일종 국회의원, 농협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유통, 농업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시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많은 분들께서 서산6쪽마늘을 구매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품질 향상을 위한 시의 행정지원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너무나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통 확대 등 지원대책을 통해 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안영점에서 진행한 판촉전에서는 총 5천 4백여 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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