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최지우 기자) 울산지역 대표적 페스티벌의 하나인 제17회 울산쇠부리축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제2차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당초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로 예정돼 있었으나, 축제 개최 장소인 달천철장 인근 학교의 수업 일정을 고려해 한 주 연기됐다. 코로나19 예방과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킬러콘텐츠인 '울산쇠부리제철기술 복원실험'과 '타악페스타 두드리',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을 비롯해 정크로봇전, 빛의정원 등 전시 행사, 아이언정글, 바디퍼커션 등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적절히 활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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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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