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울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3월 29일까지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각종 안전 및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81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해빙기 건축·토목 구조물 위험여부, 폭설·동파에 대한 대책강구,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난방·가스 시설의 관리 상태, 소방시설 및 화재 취약분야, 야간·공휴일 근무자 화재 대처요령 숙지사항 등이다.

 이와 함께 과거 안전점검 하자시설, 결함시설 중 보수완료 되지 않은 시설 등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보완, 개선 조치하고 완료 시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에는 현재 주거복지시설 2, 노인요양시설 38, 노인복지관 8, 경로당 746, 노인교실 23개소 등 817개소 노인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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