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운영

횡성소방서가 횡성 오일장을 맞아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시행했다. 사진=횡성소방서
횡성소방서가 횡성 오일장을 맞아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시행했다. 사진=횡성소방서

(횡성=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횡성소방서는 지난 11일 횡성 오일장에 맞추어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횡성소방에 따르면 이번 점포점검의 날은 강한 바람과 함께 건조해진 날씨로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화재예방 대비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와 점포주들이 자율적으로 소방시설 점검을 하고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장날을 맞아 시장에 나온 주민들께도 화재 예방 홍보를 병행 추진했다.

이번 점검의 날 주요 사항은 ▲체크리스트 이용 상인·자체 안전점검 여부, ▲점포 내 소방·전기·가스의 화재취약요인 자율안전점검 방법, ▲시장상인대상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화재안전 컨설팅, ▲비상소화전장치 위치확인 및 점검을 시행했다.

염홍림 횡성소방서장은“최근 5년간 화재 발생률은 사계절 중 봄철 3월이 가장 높다”며, “횡성시장 상인분들이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횡성시장을 만드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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