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살아있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서귀포’ 목표
찾아가는 공연, 정기연주회 등 총 52회 공연 준비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서귀포합창단으로 구성된 도립서귀포예술단은 올해 ‘음악이 살아있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서귀포’를 목표로 고품격 문화공연과 시민 음악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위드 코로나시대에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맞춰 일부 공연 개방을 실시하여 현장에 생동감을 전하고, 전 공연은 서귀포시와 도립서귀포예술단 유튜브에 게시하여 비대면 공연도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에는 정기연주회, 기획‧특별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총 52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정기연주회는 3, 5, 6, 10월에 실시되며 고품격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 향수지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기획공연으로 토요 힐링콘서트, 어린이 대상 EQ쑥쑥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개최되고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토요 힐링 콘서트’는 주말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이 클래식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별공연으로 7월 2일과 3일에는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해 대규모 칸타타 공연인‘카르미나 부라나’를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공연으로‘문화도시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와 ‘놀러와요 서귀포 찾아가는 관광지 음악회’는 정형화된 공연장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생활에 거리감없이 다가가는 시민 중심의 연주회를 꾸준히 펼쳐 시민들에게 상쾌한 문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시민음악 아카데미'를 개설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생활문화 플랫폼의 연습공간, 악기도서관의 악기를 연계해 시민들에게 무료 음악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루트, 색소폰 등의 관악 강좌와 합창앙상블 강좌 외에도 현악 강좌가 신설된다.
악기대여 – 강좌 - 연습 – 공유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져 시민들의 문화생활 만족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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