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청년센터(이하‘센터’)가 올해도 청년이 꿈을 이루는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도 센터는 제주지역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39세까지 청년 대상으로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활동지원 △교육지원 △생활지원 △공간지원 분야에 대해 청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중 생활지원 사업인 '제주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 청년의 품격'이 먼저 시동을 걸었으며, 제주지역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남성 및 여성정장을 연간 이용 횟수에 제한 없이 대여가 가능하다.

또 활동지원 사업인▲청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이하‘청년끼리’)와 ▲청년 연구공모사업(이하‘청년연구’)이 2월에 모집을 시작한다.

'청년끼리'는 제주지역에서 공통의 관심사로 모인 청년 커뮤니티의 활동을 지원하고, 홍보 및 교류 지원을 통해 제주지역 청년 커뮤니티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총 2번 진행될 예정이며, 자기계발·운동·사회참여·문화예술·취미여가·기타 등 6개 분야로 구분하여 2월 4일부터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연구' 는 청년 스스로 청년정책 연구과제를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정책제안 진입장벽을 최소화하여 다양한 청년 계층의 의견수렴 및 세대공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역량강화교육과 연구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2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센터의 모든 사업은 홈페이지(www.jejuyouth.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청년정책 및 각종 청년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제주청년학교, 제주청년 고민상담 프로그램‘고민툭’, 제주청년 프로젝트 활동지원사업‘청년덕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예정이며, 올 해 신규 사업인 제주청년 재능나눔 프로젝트 및 제주청년 여행기획자 공모사업도 진행 계획 중이다.

청년센터 관계자는“센터의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킹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개발 할 수 있길 바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청년들이 목표를 향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21년 올 한해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064-757-9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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