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울산시는 2012년 예산․재무회계 결산 업무를 본격 실시한다.

 예산․재무회계 결산은 전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지방재정시스템을 바탕으로 하여 2012년도에 발생한 모든 자산, 공유재산, 채권․채무의 결산을 집계하는 것을 말한다.

 울산시는 이러한 결산을 통하여 한 해의 살림살이를 돌아보고 재무의 건전성을 평가해 봄으로써 울산시의 예산을 합리적으로 계획하고 장기적으로는 울산시의 역량을 높인다.

 울산시는 정확하고 꼼꼼한 결산을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구․군 합동 집무를 실시하고 전문법인 회계사로부터 세부적 검토를 받은 후 다시 한번 회계사 및 시 의원으로 구성된 의회결산검사위원의 심의를 받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작년에 처음 도입하여 시범운영한 원가회계 결산을 본격적으로 실시하여 사업별 원가 결산 정보를 시민들께 투명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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