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40대 A씨 청주 448번, 충북 1310번째 확진판정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에서 5일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해 추가확산 우려에 긴장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청원구의 40대 A씨(청주 448번, 충북 1310번)가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결과 확진됐다.
동거가족 1명은 음성으로 나타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확진자 이동 동선 및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시는 이날 A씨가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한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를 하루 동안 폐쇄조치 하고, 청원구 소재 교회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행정명령 예정이다.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공익요원 등 20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3명은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격리 조치했다.
신종섭 청원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지난 2020년 11월27일부터 12월31일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지금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며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 폐쇄에 따라 방문예정인 시민께서는 인근의 다른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가 지난 4일 0시부터 오는 17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한 가운데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48명에 사망자는 14명이다.

키워드
#[코로나19]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첫 확진…오근장동 청사 폐쇄 #청원구 40대 A씨 청주 448번 #충북 1310번째 확진판정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 #신종섭 청원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인영 기자
iy02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