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에 50억 투입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저소득층,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만 55세 이상)”에게 일자리를 제공에 나선다.

1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1년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에 총 50억원을 투입하여 17개 읍‧면‧동에 303명의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134명),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169명) 등 2개 분야로,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는 6개월 단위 채용, 청결지킴이는 1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해당 읍‧면‧동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되고, 총 303명의 인원을 각 읍면동별 배정 인원에 맞게 선발 완료해 내년 1월 1일부터 해당 업무분야에 배치하여 본격 운영한다.

지원자의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55세 이상자로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당 읍면동 거주자이면 된다.

시급은 시급 10,150원의 인건비가 지급되며, 근무시간은 기본 근무시간(통상 3시간 ~ 4시간 정도)을 적용하고, 특별한 경우는 읍‧면‧동 여건에 따라 근무시간을 추가하게 되며, 4대 보험의 적용을 받게 된다.

근무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해당 읍‧면‧동으로 찾아가서 △사업지원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하고 본인 증명사진(6개월 이내 촬영) 1매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관광도시인 서귀포시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