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허민이 방송을 재개한다.
소속사 제이윌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허민이 11일 채널A 육아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허민이 출연할 '금쪽같은 내 새끼'는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와 육아와 관련한 유명 패널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허민은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에게 솔루션을 받는 육아맘으로 출연한다.
또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방송 최초로 집이 공개되며, 1남 1녀 두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의 가감없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허민은 "오랜만에 방송 출연이어서 '맞다, 허민이란 개그우먼이 있었지'하고 생각하며 보실 것 같다. 둘째 임신과 출산으로 또 한 발짝 물러났었는데 이제는 여러 방송에서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으로 자주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현실육아하는 모습이 많이 나와 많은 육아맘들이 공감 하시리라 생각이 든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엄마 허민이자 개그우먼 허민으로서 앞으로의 활약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허민은 지난 2018년 야구선수 정인욱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송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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