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울산시는 '2013년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에 적시에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올해 아이 돌보미 150여 명을 추가로 양성하여 총 700여 명이 1만 1,000여 가정에 대해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비는 전년(21억)보다 57%(12억)이 늘어난 총 33억 원이다.'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시간제 돌봄'과 '종일제 돌봄'으로 구분해서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돌봄'은 부모의 출장 및 야근 등 일시적인 아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24시간 중 언제든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시간당 5,000원의 본인 부담이 원칙이지만 가구 소득에 따라 1,000원과 4,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종일제 돌봄'은 0세아(생후 3개월 ~ 12개월)를 대상으로 아동의 가정에서 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료는 가구소득에 따라 30만 원 ~ 60만 원, 연간 이용시간은 120시간 ~ 200시간 이내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아이 돌보미 550여 명이 9,078가정을 대상으로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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