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37개 대학 약학과 중 최고 경쟁률 기록

(익산=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약학대학 약학과가 지난 13일 마감한 2021학년도 입학지원 경쟁률에서 8.85대 1로, 전국 37개 대학 약학과 경쟁률에서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사진=원광대학교 전경
사진=원광대학교 전경

총53명을 모집한 원광대 약학과 원서접수 마감 결과 469명이 지원해 8.85대 1(전년도 8.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올해 전국 약학과 평균 경쟁률 5.32대 1을 크게 앞질렀고, 전북·전남·광주 등 호남지역 대학 중에서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광대 입학관리처는 이번 약학과 입시 경쟁률 약진은 학과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과 교수진, 졸업 후 취업 경쟁력 등 높은 학과 인지도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학 경쟁력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원광대는 약학과 학제 개편에 따라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해당되는 2022학년도 입시부터 학생부종합, 지역인재, 정시 등 6년제 입학 전형과 더불어 2+4로 이루어진 기존 입시 방식을 동시에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민영통신사 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k2k2co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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