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익산시 고용안정일자리센터는 13일,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번째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이수종합상사, 농업법인회사(주)화산, (주)서동물산,(주)정도산업 등 현장면접을 실시한 4개 기업을 포함해 총 23개 기업이 박람회를 통해 기업에 맞는 근로자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과 구직상담, 이력서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기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기업 인사담당자를 통해 궁금증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도 참여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이미지 메이킹, 증명사진 서비스를 통한 사전 면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초대가수 바비킴, 간디를 초청해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구직 근로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으며, 재직 근로자들이 출연자로 참여하여 통기타 등을 연주하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했다.

일자리정책과 김형순 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박람회와 음악회를 소규모로 개최했지만 근로자 기업 모두가 만족한 것 같아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기회와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더 많은 근로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영통신사 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k2k2co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