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원장 박맹수 총장)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가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재인증 평가에서 ‘등재 유지’ 평가를 받았다.
![사진=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이 펴낸 학술지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전권] ](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011/2108453_2102775_430.jpg)
2020년 신규 도입된 재인증 제도는 평가 주기를 기존 3년에서 6년으로 연장한 것으로 이번 재인증을 통과한 학술지는 2026년까지 평가가 면제된다.
한국연구재단은 등재 인증 강화를 위해 논문심사를 기존 1년분에서 3년분으로 확대해 제출받고, 논문 심사위원 명단도 별도로 제출받는 등 학술지 평가 심사를 강화한 가운데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는 체계평가와 정성평가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은 심사평을 통해 “원불교학이 주축이지만, 학술지의 목표를 확대하여 한국종교학, 인문학 발전을 도모하는 연구 성과를 축적한 점과 학술적인 수준을 질적으로 담보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1975년 창간된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는 2012년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지 선정에 이어 2013년 등재 학술지로 격상됐으며,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재평가를 통해 등재 학술지로 유지해 왔으며.
2020년에도 등재 유지 판정으로 해당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 학술지로서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우수등재 학술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했다.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원불교학, 종교문화, 그리고 사회문제에 이르는 다양한 연구주제들을 융·복합 하는 등 풍성하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민영통신사 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k2k2com@hanmail.net
장운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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