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공약 사업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일환
16개 관련 기관·단체 참여, 등하굣길 유해 환경 개선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조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에 조성된다
민선7기 원희룡 도지사 공약 사업인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 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학교 등하굣길 안전 협의체는 30일 오후 2시 조천초등학교 사무실에서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위원장 고우성)’회의를 진행했다.
민선7기 원희룡 도지사 공약 사업인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 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협의체에는 제주도 안전정책과를 비롯해, 도 교육청, 자치경찰단, 행정시 교통행정과, 건설과 등 16개 관련 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회의는 현장 학교를 찾아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해 회의를 요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조천초등학교로 19번째다
고우성 위원장 주재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서는 ▲조천 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 안전 구역 표시 ▲등하교 버스 주정차 구역 설정 ▲주요도로변 통학로 설치 등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8년 11월 인화초 방문을 시작으로, 그동안 총 18개 학교에서 총 81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한 바 있다.
학교 횡단보도·통학로 설치 등 36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을 완료했다.
예산 수반이나 관련조례 개정이 필요한 25건에 대해서는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며, 통학로 확장 등 도시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20건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추가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목록을 관리 중이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유관기관을 비롯해 학부모 등 민·관·학 협업을 통해 통학로 주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보다 더 안전한 등하굣길이 조성되고 도민 안전 체감도도 향상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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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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