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상헌 체제 재출범 첫 운영위서 상설委 분과위원장 선임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8월 이상헌 시당위원장 재출범 이후 운영위원회를 11일 열어 태풍피해와 관련,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청와대·국회·국무총리실·행정안전부 등에 전달됐다.
이상헌 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북구 해안 지역을 찾아가 해안가 월파 파손 및 파제벽 붕괴 등 피해 현황 등을 파악했다.
이상헌 위원장은 "피해 현장을 확인해보니 파손된 곳이 많은데도 복구에 진전이 없어 안타깝다"며 "울산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여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울산시당은 상설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 상설위원회 △여성위원회 위원장 박귀비 한솔기업 대표 △노인(실버)위원회 위원장 김성득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청년위원회 위원장 이승우 울산청년네트워크회장 △대학생위원회 위원장 박한울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오인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노동위원회 위원장 최영찬 에쓰오일토탈윤활유 노조위원장 △농어민위원회 위원장 이상우 한국농업경영인 울주군연합회장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정우진 울산연구원 울산이노베이션스쿨 팀장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임청 전 민주당 울산시당 사회적경제위원장 △직능위원회 위원장 박영수 렉스종합건설 대표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성호 전 민주당 울산시당 정책실장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배홍범 전 21대 총선 울산시당선대위 재난극복특별위원장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 윤덕권 울산시의회의원 △홍보소통위원회 위원장 박영욱 전 민주당 울산시당 직능위원장
신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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