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울산시는 27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육군 제53사단장을 비롯하여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위원, 시의원, 구청장·군수, 구‧군 의장, 군·경 지휘관, 안보‧호국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공이 많은 기관과 개인에 대해 울산시장(기관1, 개인 18), 2작전사령관(개인 3), 육군 제53사단장(개인 4), 울산지방경찰청장(개인 3) 등 29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국가정보원 울산분실의 북한의 대남위협 실태 및 전망, 육군 제53보병사단의 통합 방위태세 확립, 울산시의 통합방위 운영상황 등 기관별 보고로 진행된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맹우 울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노고가 많은 관계기관 격려와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과 위협적인 도발행위 등 우리의 안보는 조금도 안심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최상의 안보태세를 유지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본관 2층 대강당 로비에서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군 장비․물자 전시회가 마련된다.

 전시물품은 예비군 육성지원금으로 구입한 무전기, 이동형 중계기, 전자서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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