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차기정치 지도자 선호도 8월 2주차 여론조사

한국갤럽 8월 2주차 차기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자료/한국갤럽)
한국갤럽 8월 2주차 차기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자료/한국갤럽)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차기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19%, 이낙연 17%, 윤석열 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 홍준표 의원 2%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14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지도자 8월 2주차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낙연 의원은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이번 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급상승했다.

대선 후보는 통상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됨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 의원(37%)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28% 앞서고 성향 진보층에서는 양자 선호도가 305 내외로 비슷하다는 점에서 벌써 우열을 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갤럽은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는 남은 기간 변동 여지가 크고 현개 각 인물 선로도는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의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3%를 보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개럽 홈페이지와 중앙선거관리위원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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