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청소년들의 열정!

(서울=국제뉴스) 김의석기자 = 서울YMCA(회장 이석하)는 청소년들의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YMCA만의 세계적 네트워킹을 활용한 ‘제6회 서울YMCA 청소년모의유엔대회(MUNY)’를 지난 9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서울YMCA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실시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대체해 실시됐으며 청소년들은 각자의 집안에서 더욱 안전하게 토론대회에 참가, 대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적 이해와 영어토론능력 향상, 국제사회 이슈에 대한 사고능력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협약(CCC), 세계보건기구(WHO), 안전보장이사회(SC), 세계은행국제개발협회(WB-IDA)와 도널드 트럼프 선거운동단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하는 The DTPC: The Donald Trump Presidential Campaing, 2016 까지 총 5개 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보장과 세계 평화를 위한 분쟁의 해결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대상수상자 김조이(KIS)·안준형(Chadwick)·노유현(KIS))에게는 서울YMCA회장상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에는 문수인(KLAS)·성지현(Chadwick)·장현호(경희고)·김민서(서울외고)·황준서(KIS)·강민준(KIS)에게는 서울YMCA 회장상 및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됐다.
한편, ‘서울YMCA 청소년 모의유엔’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6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가능하며 주제 및 관련내용은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제7회 서울YMCA 모의유엔은 2021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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