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 의원들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비 피해를 침수된 농경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고령군의회)
고령군의회 의원들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비 피해를 침수된 농경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고령군의회)

(고령=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고령군의회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점검에 나섰다.

지난 9일 오전 10시 군의회는 피해 대책 마련 긴급 의원회의를 열고, 이어 의원 전원이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았다.

군에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내린 25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고령군의회 의원들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비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사진=고령군의회)
고령군의회 의원들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비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사진=고령군의회)

의원들은 다산면 월성리·호촌리, 성산면 삼대리 농경지, 개진면 부리․오사리․신안리 농경지 및 하우스, 우곡면 봉산리 토마토 재배 피해농가 등의 상습 침수구역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다.

성원화 의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군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겠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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