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의 단계적 운영 재개를 앞두고 고령군은 지난 15일 ‘경로당 행복도우미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고령군)
경로당의 단계적 운영 재개를 앞두고 고령군은 지난 15일 ‘경로당 행복도우미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고령군)

(고령=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지난 15일 ‘경로당 행복도우미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경로당이 20일부터 단계적 운영에 들어가 행복도우미들의 생활방역 활동(방역물품 배부, 이용자 방역수칙 교육·홍보 등 역할 등)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등 역할 확대·강화 등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뤄졌다.

행복도우미들은 경로당 휴관 중 지난 4월부터 읍면사무소에 파견돼 행정에 미숙한 어르신들의 코로나 피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및 후원 물품 전달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그동안 행복도우미들의 행정지원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경로당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본연의 역할과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경북도와 연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경로당 회계 및 물품 지원 등을 위해 군에는 10명이 배치돼 경로당 어르신들의 든든한 파수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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