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고령군이 19일 녹샐생활실천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지난 19일 장날인 대가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사)경북자연사랑연합과 함께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을 당부했다.

캠페인에서는 ▲냉방설비 가동 시 평균온도 28℃ 이상 유지 ▲100W 줄이기(TV 1대 끄기·LED 2등 바꾸기·에어컨 30분 쉬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을 홍보했다.

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면서 녹색생활 및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전기료, 냉방비 등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미착용 주민들에게 마스크 배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