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고령군이 시대 흐름에 맞춰 ‘스마트 행정’에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지난 15일 군은 곽용환 군수와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관광진흥과, 여성청소년과, 건설과, 도시건축과 5개 부서에서 태블릿과 스마트TV를 연동해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간부회의를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1월 업무보고 때 노트북, 휴대폰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종이 없는 디지털 업무보고를 하고 이어 지난 13일에도 지역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정희용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도 스마트 기기로 사업 설명을 했었다.
곽용환 군수는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행정에서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스마트 행정으로 나아가고 있다, 군도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권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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