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봉석 기자 =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한중간 통합 전자상거래 플랫폼 회사인 중한통(中韓通, 한국대표 김희철, 중국대표 공해성)의 중한통코리아 창립 및 전략 선포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 금화작가로 유명한 김일태 화백과 중국 전통화가로서 중국 최고의 문화계 대사(大師) 칭호를 받고 있는 칭화대 교수 이연(李燕) 화백이 함께 중국화 전시회 및‘중국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김일태 화백은 용, 장미, 해바라기, 돼지 등 다양한 소재의 금화 작품들을 선보여 중한통 선포식에 관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김일태 화백은 "중국과 한국의 문화 교류를 하는 자리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이연 화백과 대한민국 대표 금화작가로서 한중 교류와 한류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연 화백은 축사에서 "양국의 전통문화가 공자와 유학사상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교류를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전했으며, 호랑이와 원숭이 등 동물과 꽃, 새 등을 주제로 한 이연 화백의 중국화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중한통코리아 창립 및 전략 선포식에 참석한 귀빈들과 가수 적우, MC 전현무, 배우 김수미, 배우 장미희 등 유명 연예인 등 많은 인파가 김일태 화백의 금화 작품을 호기심 있게 지켜봤다. YTN 방송사도 김 화백의 독창적인 금화 작품을 취재했다.
이 날 행사에는 또 김덕룡·홍사덕·박진 전 의원, 나경원·김우남·양창영·이이재 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반희안 중한통 본사 회장을 비롯한 중국 측 인사 10여명 등 350여명이 참석해 문화, 예술, 교육, 의료 법률 및 기업서비스 등 통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중한통의 창립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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