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인천시 옹진군은 이달 중에 자동차세를 선납 할 경우 세액의 일부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31일까지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납부시기에 따라 세액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1월에 전액 납부할 경우 연간 자동차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으며 3월(7.5%), 6월(5%), 9월(2.5%)에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2년도에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이용한 차량은 3,680대로 선납제도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옹진군에 등록된 자동차세 납부대상 차량은 8,413대로 연납을 희망하는 주민은 군청이나 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서 가능하며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한 지방세 인터넷 지로납부와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가상계좌번호로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또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www.wetax.go.kr)을 이용해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터넷 납부가 가능하고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이용한 납부, 신용카드,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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